● 아약스

아약스는 최근 5경기에서 단 1승(1승 2무 2패)으로 부진하며, 네이메헌전 0-3 완패와 흐로닝언전 2-2 무승부에서 수비 조직력 붕괴가 두드러졌다. 헨더슨(MF)이 중심을 잡지만 테일러(MF), 핏츠짐(MF)의 압박 회피와 전방 연계는 미비하며, 브로비(FW)마저 체력 이슈로 선발 제외 가능성이 제기된다. 수비진 역시 하토(DF)-수탈로(DF)의 중앙 조합이 공중볼과 침투 대응에서 모두 불안정하고, 바인달(DF)과 가이(DF) 역시 측면에서의 뒷공간 노출이 잦다. 결장자가 많고 팀 분위기도 침체돼, 홈에서도 안정적인 운영이 어렵다.

결장 정보 : 바스(DF), 에드바르센(FW)

● 트벤테

트벤테는 직전 알크마르전(2-3 패)에서 후반 막판 집중력 저하로 패했지만, 전체적인 경기력은 뒤처지지 않았다. 앞선 위트레흐트전(2-0 승), 스파르타전(2-0 승) 등에서 꾸준한 흐름을 이어가며 조직적 운영과 피지컬 우위를 유지 중이다. 4-2-3-1 포메이션의 기욜로(MF)-사딜레크(MF)는 중원에서 강한 압박과 활동량을 제공하고, 블라프(FW)-스테인(AMF)-로츠(FW)의 2선은 역습 전개와 공간 침투에서 위협적이다. 반 볼프스빈켈(FW)은 제공권과 연계에서 안정적인 피버 역할을 수행 중이며, 결장자 발생에도 대체 자원들의 경기력이 준수해 큰 전력 손실은 없다.

결장 정보 : 라머스(FW), 부스(MF), 우누바르(AMF)

● 결론

아약스는 경기력 하락과 라인업 누수, 수비 불안이라는 복합적 문제로 홈에서도 경기 주도권을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헨더슨(MF)의 부상 변수, 브로비(FW)의 체력 문제는 공격 전개 단절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며, 전체적으로 미드필드의 조직력 결핍이 뚜렷하다. 반면 트벤테는 전술 기조 하에 안정된 조직력을 유지하며, 전방 2선과 중원의 유기성이 뛰어나다. 선제 득점 이후 경기 관리 능력도 탁월해, 저득점 양상 속 트벤테 우세 시나리오가 유력하다.

● 베팅 제안

일반: 트벤테 승

핸디캡(-1.0): 트벤테 승

언더오버(3.5): 언더

● 알크마르

알크마르는 최근 4경기 무패(3승 1무)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트벤테전(3-2 승)에서는 빠른 역습과 박스 침투의 다변화를 통해 고효율 공격을 전개했다. 반 봄멜(FW), 미인안스(MF), 포쿠(FW), 메어딩크(FW) 조합은 2선에서의 유기적 움직임과 득점 루트 창출에서 강점을 보인다. 4-2-3-1 포메이션 기반으로, 페네트라(DF)와 고에스(DF)의 세트피스 공중 경합도 위협적이다. 중원 쿠프마이너스(MF)의 수비 커버와 전진 패스는 팀 전환의 핵심이며, 마이쿠마(DF)는 최근 전개 타이밍 조절로 안정적인 공수 전환을 보여준다. 주요 이탈자들이 있지만, 스밋(MF), 다알(FW) 등의 대체자들이 안정적이라 전력 공백은 크지 않다.

결장 정보 : 클라시(MF), 패럿(FW), 벨리치(MF), 아다이(FW)

● 알메러 시티

알메러 시티는 최근 5경기 2무 3패로 부진하며, 최근 3홈 경기에서 단 1득점에 그치는 등 공격력이 크게 떨어진다. 포르투나전(1-1 무)에서도 선제 득점 이후 집중력 저하로 무승부에 그쳤고, 전체적으로 세컨드볼 수급과 전환 속도에서 밀렸다. 4-2-3-1 포메이션을 운영하지만, 타히리(MF), 하예(MF)의 탈압박 능력 부족과 로비네트(FW)의 고립은 공격 전개의 단절을 유발한다. 유일하게 브림(FW)이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전반적인 전술 구조가 흔들리고 있어 반전 가능성은 낮다. 리트미스터(MF) 결장 외에 교체 자원들의 영향력도 제한적이다.

결장 정보 : 리트미스터(MF)

● 결론

알크마르는 최근 상승세와 전방 조합의 유기적인 플레이를 통해 경기 주도권을 확보하고 있다. 클라시(MF) 등의 이탈이 있으나 대체 자원의 퍼포먼스가 안정적이며, 점유와 역습 전환 양쪽에서 완성도 높은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알메러 시티는 공격 전개 단절, 수비 커버 부족, 낮은 점유율 등 구조적인 문제에 시달리고 있으며, 원정에서의 경쟁력도 떨어진다. 저득점 양상 속 알크마르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

● 베팅 제안

일반: 알크마르 승

핸디캡(-1.0): 알크마르 승

언더오버(3.5): 언더

● 시타르트

시타르트는 알메러 시티전(1-1 무)에서 라둘로비치(FW)의 동점골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이전 브레다전과 빌럼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수비 조직력을 일정 부분 회복했고, 파이브백 기반의 블록 수비가 안정을 찾는 모습이다. 3-4-2-1 포메이션을 유지하며 로지에르(DF), 달하우스(DF)의 활동량에 의존한 측면 운영이 특징이며, 교체 투입된 미슈(MF)와 시어리우스(FW)가 후반전 경기력 개선에 기여 중이다. 하지만 할릴로비치(MF), 싱크라벤(DF), 바이람(DF) 등 주요 수비 자원들의 이탈로 세트피스 수비와 미드필드 간격 조절에서 여전히 불안 요소가 존재한다.

결장 정보 : 할릴로비치(MF), 싱크라벤(DF), 바이람(DF), 바스티앙(MF)

● 위트흐트

위트레흐트는 스파르타전(1-1 무)에서 슈팅 우위에도 불구하고 득점력 저하가 뚜렷했다. 이전 발베이크전과 아약스전에서 보여줬던 공격력이 사라졌고, 트벤테전 패배 이후 전반적인 경기력이 위축됐다. 기본 전형은 4-2-3-1이며, 엘 카루아니(DF), 베르스터룬드(DF)의 오버래핑을 기반으로 할러(FW)의 포스트 플레이와 2선 연계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하지만 후반 체력 저하와 중원의 창의성 부족으로 공수 밸런스가 흔들리고 있다. 이크발(AM)의 이탈로 2선에서의 창의성이 떨어지며, 엘 아르귀위(DF) 역시 출전 불투명한 상태다.

결장 정보 : 이크발(AM), 엘 아르귀위(DF)

● 결론

위트레흐트는 전반적인 경기력과 점유율 우위에도 불구하고 최근 결정력 부족, 후반 체력 저하, 핵심 자원의 부재 등으로 안정적 승리를 장담하기 어렵다. 반면 시타르트는 홈에서의 블록 수비와 라둘로비치(FW)-툰지치(AMF)의 전방 전개가 살아나며 전환 속도 면에서는 나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부상자 이슈에도 불구하고 홈에서의 경기력 회복 조짐이 보여, 승부는 팽팽하게 흘러갈 가능성이 높다. 저득점 경기를 전제로 무승부 가능성이 유력하다.

● 베팅 제안

일반: 무승부

핸디캡(+1.0): 시타르트 승

언더오버(2.5): 언더

● 헤라클레스

헤라클레스는 최근 5경기 1승 4패로, 경기력 전반이 붕괴된 상태다. 흐로닝언, PSV, 페예노르트 같은 상위권 팀들에 연속으로 대패하며 수비 조직이 무너졌고, 공수 전환 속도와 중원 장악력 모두 열세다. 4-2-3-1 전형 내 브룬스(MF)와 자무렉(MF)의 볼 배급은 느리고 제한적이며, 포드고레아누(FW)나 엥겔스(FW)의 돌파에 의존하는 단조로운 공격 루트만 존재한다. 혼캄프(FW)는 포스트 플레이가 가능하나 전방 고립이 심각하다. 센터백 체스티치(DF), 라우르센(FW), 브루인(MF) 등 주요 자원이 빠져 있고, 교체 자원의 기여도도 낮아 후반 실점 반복이 구조화되어 있다.

결장 정보 : 체스티치(DF), 라우르센(FW), 브루인(MF)

● 네이메헌

네이메헌은 최근 5경기 3승 1무 1패로 상승세이며, 특히 아약스전과 브레다전에서의 연속 3-0 완승은 전술적 완성도를 입증했다. 사노(MF)-우아이사(MF)의 중원 조합은 템포 조절과 세컨볼 회수에서 탁월하며, 좌우 풀백 오우에얀(DF)과 페르동크(DF)의 빌드업 참여도 활발하다. 공격진에서는 린센(FW), 시오가이(FW), 하센(FW)의 득점력이 뚜렷하고, 세트피스 위협도 높은 편이다. 핵심 수비수 누이틴크(DF)와 데 비트(MF)가 결장하지만 샌들러(DF), 마르케스(DF)가 안정적인 대체자 역할을 하고 있다. 체력 분산과 로테이션도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어 원정에서도 경기 주도력이 유지된다.

결장 정보 : 누이틴크(DF), 데 비트(MF)

● 결론

헤라클레스는 전방 고립, 수비 조직 붕괴, 부상 공백 등 전술적-전력적 약점을 동시에 안고 있어 반등 가능성이 희박하다. 네이메헌은 상승세 속에서 다양한 득점 루트를 구축하고 있으며, 점유 기반 전개와 중원 압박 능력에서 명확히 우위를 보인다. 특히 연속 멀티 득점 흐름은 이번 경기에서도 이어질 수 있으며, 다득점 양상의 네이메헌 승리가 유력하다.

● 베팅 제안

일반: 네이메헌 승

핸디캡(-1.0): 네이메헌 승

언더오버(2.5): 오버

● 브레다

브레다는 최근 5경기에서 0승 2무 3패로 하락세에 있으며, 네이메헌전(0-3 패)에서는 경기 전반에 걸쳐 밀렸다. 수비 라인의 간격 조절 실패와 미드필더의 수비 가담 부재, 그리고 반 후이돈크(FW)의 고립이 두드러졌다. 4-2-3-1 전형을 유지하면서 세트피스와 역습에 의존하고 있으며, 사우어(MF)-파울라(MF)-발라르드(MF) 조합은 활동량은 있지만 창의성은 부족하다. 루카센(DF)의 시즌아웃으로 측면 수비 안정성에 타격을 입었고, 대체자인 마흐무토비치(DF)의 수비 퍼포먼스도 확신하기 어렵다. 유효 슈팅은 경기당 3.2회, 점유율은 38%대로, 공세 유지 능력이 낮다.

결장 정보 : 루카센(DF)

● 빌럼 II

빌럼은 최근 5경기 1무 4패로 고전 중이며, 아약스전과 즈볼레전에서 모두 결정력 부족이 치명적이었다. 4-3-3 포메이션으로 전개하지만, 보슈(MF)-메르펠트(MF)-카이긴(MF) 중원의 전방 연계는 부진하며 측면 편중 운영이 뚜렷하다. 전방 스리톱 케러(FW)-바센(FW)-도데만(FW)은 활발한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슈팅 정확도가 낮고, 공격 마무리가 부족하다. 수비진은 중앙 안정성을 보이지만 측면 수비 속도 대응력은 취약하다. 시구르게이르손(DF), 산드라(MF), 마티외(MF)의 부재는 교체 카드의 질을 낮추며 후반 집중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다.

결장 정보 : 시구르게이르손(DF), 산드라(MF), 마티외(MF)

● 결론

브레다와 빌럼은 모두 최근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으며, 공격 루트 빈곤, 체력 저하, 조직력 저하라는 유사한 약점을 공유하고 있다. 브레다는 홈에서도 안정감을 찾지 못하고 있고, 빌럼은 원정 경기에서 수세적인 운영으로 일관한다. 양 팀 모두 득점력이 낮고 수비는 후반 들어 집중력이 무너지는 구조이기에, 경기 전반이 소극적인 흐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극적인 전개보다는 무득점 혹은 한 골씩을 주고받는 지루한 무승부가 유력하다.

●베팅 제안

일반: 무승부

핸디캡(-1.0): 빌럼 II 승

언더오버(2.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