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짜: 2025년 8월 19일 (화)
대진: KIA 타이거즈 vs 키움 히어로즈
1. 경기 개요
광주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주중 시리즈 1차전이다. KIA는 에이스급 역할을 하고 있는 아담 올러를 내세워 3연패 수렁 탈출에 도전하며, 키움은 시즌 내내 불안한 투구를 보이는 박주성을 선발로 내세운다. 선발 매치업에서부터 격차가 분명히 드러나는 경기다.
2. 양팀 주요 현황 및 특징
KIA 타이거즈
선발 투수: 아담 올러 (8승 4패, ERA 3.33)
직전 삼성전에서 5이닝 1실점 호투, 최근 흔들림을 빠르게 교정하며 컨디션 회복.
홈에서 강한 투수이며, 키움 상대로도 상성에서 우위를 보인다.
타선
직전 경기에서 2득점(김태군의 홈런 포함)에 그치며 '낯선 투수 징크스'에 걸림.
김도영의 부상 공백이 확연히 드러나고 있음.
불펜
최근 경기에서 이준영·전상현이 리드를 지키지 못하며 치명적인 역전패를 허용.
경기 후반 불안정성이 시즌 전체를 흔들 수 있는 약점.
키움 히어로즈
선발 투수: 박주성 (1승 2패, ERA 6.85)
직전 NC전에서 2이닝 4실점으로 무너짐.
10일 휴식 후 등판에서도 변화가 없었으며, 안정적인 선발 자원으로 보기 어려움.
KIA 상대로는 첫 등판이지만, 원정 약세가 큰 변수.
타선
직전 경기에서 머피를 상대로 임지열의 2점 홈런 등 3득점.
다만 KT 불펜을 공략하지 못하며 역전 허용, 뒷심 부족 문제 여전.
불펜
최근 4이닝 3실점으로 흔들림이 심하고 점차 난조 양상.
안정감을 전혀 확보하지 못한 상황.
3. 경기 전망 및 핵심 포인트
선발 맞대결: 올러가 안정감과 홈 강세를 앞세워 확실히 우위. 반면 박주성은 선발로 신뢰도가 떨어지고 원정 약세가 뚜렷하다.
타선 흐름: 양 팀 모두 직전 경기에서 득점력이 부족했지만, KIA는 홈에서 반등 요소가 있고 키움은 원정에서 계속 부진할 가능성이 높다.
불펜 대결: 불안 요소가 양 팀 모두 존재하지만, 키움 불펜이 더 크게 흔들리고 있고 KIA는 홈에서 불펜 관리 폭을 넓힐 수 있다.
4. 경기 인사이트 및 승패 결과 예측
인사이트: KIA는 연속된 역전패로 흐름이 좋지 않지만, 올러의 회복세와 홈 강점이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다. 키움은 원정에서 타선 응집력이 크게 약화되고 불펜도 무너져 경쟁력이 떨어진다.
승패 예측: KIA 타이거즈 승리
핸디캡 전망: 키움 승리 (접전 가능성)
언더/오버 전망: 언더
이 경기는 올러의 안정적 투구와 홈 이점이 KIA의 반등을 이끌 수 있는 구도이며, 키움은 원정 타격과 불펜에서 약점이 뚜렷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