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투수

ATL : 브라이스 엘더(2승 2패 4.97)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0일 피츠버그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엘더는 원정에서 QS를 해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최근의 엘더는 홈과 원정을 가리지 않고 QS를 기대할수 있는 투수라고 해도 좋을 듯.

WSH : 미첼 파커(3승 3패 3.97)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10일 세인트루이스와 홈 경기에서 4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파커는 최근 3경기 연속 5이닝 이하 4실점 이상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무너진 밸런스가 돌아오지 않고 있는데 이게 야간 경기에 집중되어 있다는 점이 이번 경기의 불안 요소다.

선발 : 막상막하

불펜진

ATL : 슈펠렌바흐의 7이닝 2실점 쾌투 이후 2이닝을 리와 존슨이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이글레시아스가 크게 흔들리고 있는 현재 어쨌든 대안을 찾아야 하는 상황. 일단 첫 단추는 잘 꿰진듯 하다.

WSH : 소로카는 4이닝 2실점으로 역시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직후 등판한 브래드 로드가 2실점 하면서 그대로 백기. 아무래도 로드는 불펜 적성은 절대적으로 아닌게 보여지고 있는 중이다.

불펜 : 애틀랜타의 우위

타격

ATL : 소로카와 로드를 철저하게 무너뜨리면서 드레이크 발드윈의 2점 홈런 포함 5점. 폭발적이진 않지만 필요할때 필요한 득점이 서서히 나와주고 있다. 특히 블레이크 발드윈이 머피의 휴식일때 잘해주는게 크다.

WSH : 또다시 우타자 공략에 실패하면서 슈벨렌바흐 상대로 단 2점을 올리는데 그쳤다. CJ 에이브럼스의 리드 오프 홈런때만 해도 좋았지만 거기까지. 5안타의 타격으로 뭔가 그림을 그리기엔 역부족이다.

타격 : 애틀랜타의 우위

승패 분석

이번 시리즈는 워싱턴의 우완 울렁증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시리즈라고 할수 있다. 이번 경기 역시 엘더 공략이 쉽지 않을듯. 하지만 좌완을 상대하는 애틀랜타임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는 나름 워싱턴에게도 희망은 있다. 그러나 워싱턴은 접전에서 극단적으로 부진한 편이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이다. 전력에서 앞선 애틀랜타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애틀랜타 승리

승1패 : 애틀랜타 승리

핸디 : 워싱턴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선발 투수

CHC : 제이미슨 타이욘(2승 2패 4.53)이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0일 메츠 원정에서 4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타이욘은 좋은 흐름이 끊겼다는 점이 아쉽다. 그러나 금년 홈에서의 타이욘은 기본 6이닝 이상 2실점 이하를 기대할수 있는 투수라는 점이 최대 강점일 것이다.

MIA : 라이언 웨더스가 시즌 첫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오른다. 작년 5승 6패 3.63의 성적을 남긴 웨더스는 투구 내용에 비해 승운이 따르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작년 원정에서 4승 3패 2.04로 투구 내용이 좋았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기대를 걸게 하는 포인트일 것이다.

선발 : 컵스의 우위

불펜진

CHC : 벤 브라운은 5.1이닝 2실점으로 오래간만에 홈에서 제 역할을 해냈다. 문제는 버텨줘야 할 메리웨더가 2실점으로 무너지면서 허리가 약해졌다는 것. 그나마 플렉센이 막판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주면서 9회말 대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 만족해야 한다.

MIA : 벨로조는 4이닝 2실점으로 역시 원정에서 믿을수 없는 투수임을 증명해 냈다. 이후 4이닝을 삭제한 불펜은 칭찬 받아 마땅할 정도. 그러나 마무리 티노코의 3실점 역전패는 그 후유증이 엄청날 것이다.

불펜 : 컵스의 우위

타격

CHC : 벨로조와 티노코 상대로 피터 크로 암스트롱의 솔로 홈런 포함 5점. 특히 9회말 저스틴 터너를 기점으로 3점을 올리면서 경기를 역전시킨건 현재의 컵스가 얼마나 강력한 팀인지를 보여주는 증거일지도 모른다. 이제 중심 타선이 살아나면 된다.

MIA : 브라운과 메리웨더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4점. 9안타가 말해주듯 아직 원정에서의 타격이 좋다는 말은 하기 힘든 편. 일단 장거리포가 터져주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인 현상이다. 그러나 10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원정의 마이애미답다.

타격 : 컵스의 우위

승패 분석

또다시 불펜이 무너졌다. 이는 마이애미에게 엄청난 적색 신호 그 자체. 현재의 타격으로 홈 경기에 강한 타이욘을 공략하는건 힘들 것이다. 결국 기대해야 할건 원정에서 매우 강했던 웨더스의 투구지만 문제는 시즌 첫 메이저리그 등판이라는 점이고 컵스는 현재 좌완 공략이 매우 잘되는 팀이다. 게다가 불펜의 우위도 무시할수 없다. 기본적으로 첫 등판인 투수는 투구수 제한이 있고 불펜이 약한 마이애미에게 이 점은 치명적이다. 전력에서 앞선 시카고 컵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시카고 컵스 승리

승1패 : 시카고 컵스 승리

핸디 : 마이애미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선발 투수

TEX : 패트릭 코빈(2승 2패 3.13)이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0일 디트로이트 원정에서 7이닝 3안타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패배를 당한 코빈은 최근 3경기의 투구를 놓고 본다면 전성기급 투구가 나오고 있는 중이다. 특히 홈 경기 투구가 좋은 편이기 때문에 5~6이닝은 제 역할을 해줄수 있을 것이다.

COL : 안토니오 센자텔라(1승 6패 5.77)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10일 샌디에고와 홈 겨익에서 4.2이닝 8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센자텔라는 최근 3경기 연속 4실점 이상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이다. 원정에서 피안타율이 상당히 높은데 위기 관리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야만 할듯.

선발 : 텍사스의 우위

불펜진

TEX : 잭 라이터는 6이닝 2안타 1실점의 투구로 부활을 알렸다. 그리고 이후 3이닝을 불펜이 무실점으로 막아준것도 보너스. 크리스 마틴의 부상 강판 이후 션 암스트롱이 긴급 등판으로 무실점으로 막아준것도 컸다. 그러나 마틴의 부상이 크지 않길 바래야 한다.

COL : 프리랜드는 6이닝 3실점 투구로 그래도 산 위보단 아래가 낫다는걸 보여주었다. 그러나 8회 아그노스가 조쉬 영에게 홈런을 허용한건 경기의 승패를 가르는 한 방이었다. 결정적일때 잠수타는것도 참으로 콜로라도 불펜답다.

불펜 : 텍사스의 우위

타격

TEX : 프리랜드 상대로 3점, 아그노스 상대로 1점. 그리고 이 4점은 모두 조쉬 영의 홈런 2발에서 나왔다. 히어로 1명이 멱살 잡고 하드 캐리 하면 이길수 있다는걸 보여준 경기. 그러나 8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반성이 필요하다.

COL : 잭 라이터 상대로 단 1점. 부진했던 투수를 살려주는것도 콜로라도가 해야 하는 일이다. 특히 장타가 안타 5개중 2루타 1개였다는 점은 현재 이 팀의 상태가 좋지 않다는 반등일듯. 브렌턴 도일은 커리어 로우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타격 : 텍사스의 우위

승패 분석

현재의 콜로라도는 산 위든 아래든 좌완 공략이 안되는 팀이다. 코빈을 공략한다는건 난이도가 높아도 너무 높은 문제. 게다가 센자텔라는 원정에서 피안타율이 극도로 높은 투수고 선발로서의 역할도 잘 해내지 못하고 있다. 텍사스의 타격이 아쉽긴 해도 센자텔라를 공략하지 못할 정도는 아니고 불펜도 우위를 점유중이다. 전력에서 앞선 텍사스 레인저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2 텍사스 승리

승1패 : 텍사스 승리

핸디 : 텍사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