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투수
TOR : 케빈 가즈먼(3승 3패 3.97)이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10일 시애틀 원정에서 5.1이닝 3실점의 투구로 쑥스러운 승리를 거둔 가즈먼은 투구의 기복이 심한게 흠. 그러나 홈에서는 그야말로 절대 강자의 투구를 보여주고 있는데 낮 경기에서 제구난을 잡는다면 더 좋을 것이다.
TB : 잭 리텔(2승 5패 4.40)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10일 밀워키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리텔은 이제 좋을때의 모습으로 돌아왔다고 해도 좋을 정도다. 작년 토론토 상대로 6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지금의 리텔이라면 6이닝 2실점 내외의 투구는 충부히 기대할수 있을 것이다.
선발 : 막상막하
불펜진
TOR : 배싯은 5.2이닝 1실점으로 부활투를 선보였다. 그리고 이후 3.1이닝을 불펜이 퍼펙트로 막아내면서 1차전의 설욕에 성공. 1차전에서 무너진 불펜이 2차전에서 설욕에 성공했다는 점은 대단히 반가운 부분이다.
TB : 페피옷은 6이닝 3실점으로 역시 원정에선 기대가 어려운 투수임을 스스로 증명해 보였다. 이후 2이닝을 오제 혼자서 막아주면서 지친 불펜에 도움을 주었다. 이번 경기는 그야말로 풀 전력으로 달려볼수 있다.
불펜 : 막상막하
타격
TOR :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페피옷 상대로 터진 알레한드로 커크의 3점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다. 1차전의 집중력이 사라졌다는 점은 분명한 불안 요소. 6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도 아쉽다. 아직까지 앤서니 산탄데르는 실패한 계약이라도 해도 좋을 레벨.
TB : 배싯 상대로 단 1점. 1차전에서 보여준 타격감은 단숨에 가라앉아버렸다. 결국 떨어지는 공에 약점을 드러내고 있다는 이야기. 스피드 야구가 되지 않으면 찬스를 만들기도 힘들어진다. 유격수쪽의 득점 생산력은 여전히 엉망.
타격 : 토론토의 미세 우위
승패 분석
서로 한번씩 주고 받았다. 경기 내용을 놓고 본다면 확실히 토론토가 우위를 점유하고 있다고 할수 있을듯. 2차전에서 나온 탬파베이의 특징을 고려한다면 가즈먼 공략은 쉽지 않을듯. 물론 리텔 역시 호투를 기대할수 있는 투수인건 부인할수 없다. 이번 경기는 토론토가 미세하게 중후반까지 우위를 차지하는 경기인데 현 상태에서 불펜 대결은 막상막하다. 선발에서 앞선 토론토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토론토 승리
승1패 : 1
핸디 : 탬파베이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선발 투수
TEX : 제이콥 디그롬(3승 1패 2.72)이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11일 디트로이트 원정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디그롬은 역시 홈에 비해 원정 투구는 조금 아쉬운 편. 그러나 홈에서의 디그롬은 에이스 그 자체의 투구를 보여줄수 있다.
HOU : 헌터 브라운(6승 1패 1.48)이 시즌 7승에 도전한다. 10일 신시내티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브라운은 최근 5경기 연속 승리로 기세를 올리는 중이다. 특히 야간 경기에서 3승 1패 0.73으로 압도적으로 강하다는 점은 이번 경기도 기대를 걸게 하는 요소다.
선발 : 막상막하
불펜진
TEX : 패트릭 코빈은 홈런 2발로 3실점 했지만 6이닝을 잘 버텨내는데 성공했다. 이후 3 보쉴리가 2.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불펜의 휴식은 확보. 그러나 9회에 로버트 가르시아가 등판한건 조금 아쉬움이 있다.
HOU : 데뷔전을 치른 콜튼 고든은 4.1이닝 3실점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이후 4.2이닝을 불펜이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역전의 발판을 만들었고 마지막 3이닝은 완벽한 삭제. 현재 이 팀의 불펜은 분명 리그 최고 레벨이다.
불펜 : 휴스턴의 우위
타격
TEX : 센자텔라와 콜로라도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8점. 그동안 부진했던 타자들이 모두 제 역할을 해준게 컸다. 후반 만루 찬스를 놓친건 아깝지만 현재로선 타격 코치 교체 효과는 분명히 나오는것 같다.
HOU : 로렌젠 상대로 파레데스의 솔로 홈런 포함 4점. 특히 8회말에 찬스를 잡자 그대로 역전을 해낸건 좋을때의 휴스턴의 집중력이 나와주었다고 해도 좋은 장면. 원정 타격이 조금 아쉽다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관건이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양 팀 모두 주중 시리즈는 기분 좋게 마무리를 지을수 있었다. 이번 경기는 그야말로 막상막하의 맞대결. 디그롬은 홈에서 강하고 브라운은 야간 경기의 최강자다. 상당한 접전이 예상되는 경기. 그러나 불펜의 우위는 휴스턴이 가지고 있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이다. 후반에 강한 휴스턴이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휴스턴 승리
승1패 : 1
핸디 : 휴스턴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선발 투수
LAD : 현재로선 불펜 데이의 가능성이 매우 높은 편. 사사키 로키의 부상자 명단 등재로 인해 선발 투수진에 완벽하게 구멍이 나버렸기 때문. AAA에서도 올릴 투수가 마땅치 않기 때문에 불펜 데이의 가능성을 높게 본다.
ATH : 오스발도 비도(2승 3패 4.75)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0일 양키스와 홈 경기에서 6.1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비도는 최근 2경기 연속 4실점으로 투구 내용이 흔들리는 중. 원정 투구가 그나마 홈보다 낫다고는 하지만 그 기대치도 5이닝 2~3실점 정도다.
선발 : 막상막하
불펜진
LAD :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6이닝 3실점으로 홈에서 부진한 문제를 버텨내지 못했다. 그러나 이후 불펜진이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는 점이 포인트. 다만 베시아와 예이츠가 나왔다는 점이 이번 경기 승리조 운용에 조금 고민을 줄수는 있다.
ATH : 허그룬드는 5.1이닝 4실점으로 버티질 못했다. 잘 버티긴 했지만 8회말 타일러 퍼거슨이 5실점으로 무너지면서 KO. 4연투의 후유증은 상당히 오래 가는듯 하다.
불펜 : 다저스의 우위
타격
LAD : 호그룬드와 퍼거슨을 공략하면서 홈런 4발 포함 9점. 거기에는 김혜성의 역사적인 데뷔 첫 홈런도 포함이 되어 있다. 골고루 다른 타자들이 홈런을 때려냈다는건 매우 긍정적인 포인트. 맥스 먼시의 쐐기포는 정말로 컸다.
ATH : 야마모토 상대로 소더스트롬의 2점 홈런 포함 3점. 그러나 다저스의 불펜 상대로 막혀버린게 그대로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다. 5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덤. 이번 시리즈는 그야말로 홈런으로만 승부를 보는 시리즈가 되어가고 있다.
타격 : 다저스의 우위
승패 분석
다시 한 번 다저스의 타선이 부활했다. 특히 8회말에 집중력이 확 올라왔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 대한 기대치를 매우 높여주는 부분일듯. 비도는 원정에서 기대치가 낮고 어슬레틱스의 불펜은 전날 크게 흔들려버렸다. 물론 다저스의 불펜 데이는 불안감이 있긴 하지만 이 팀은 오프너와 벌크 투수 쓰는건 상당히 잘하는 편이다. 화력에서 앞선 LA 다저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4 LA 다저스 승리
승1패 : LA 다저스 승리
핸디 : 어슬레틱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