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즈볼레

즈볼레는 최근 5경기에서 2승 2무 1패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빌럼 II전(2-1 승), 브레다전(3-1 승)에서 공격의 다양성을 입증했고, 고 어헤드 및 트벤터전 무승부에서도 전방 압박과 중원 조합의 안정성이 돋보였다. 엘리아노 레이너스(MF), 유네스 남리(MF), 필립 크라스테프(MF)의 중원 삼각 조합은 세컨드볼 장악과 전진 패스 전개에 능하며, 벨라나스(FW), 음바요(FW)의 측면 공격과 연계돼 효율적인 득점 구조를 만들어낸다. 사이먼 그레이브스(DF)와 엘 아주지(DF)는 중앙에서의 위치 선정과 공중볼 대응에 안정감을 주고 있으며, 구이예르(DF)의 결장도 맥널티(DF)의 안정적인 퍼포먼스로 보완되고 있다.

결장 정보 : 구이예르(DF)

● 흐로닝언

흐로닝언은 최근 5경기 2승 1무 2패로 기복이 있는 흐름이다. 발베이크전 6-1, 헤라클레스전 4-1 완승이 있었으나 알크마르, 위트레흐트전 패배로 상위권 상대 경쟁력 부족이 확인됐다. 아약스전 2-2 무승부도 경기 후반 퇴장과 세트피스 의존으로 얻은 결과다. 4-2-3-1 포메이션 내 루시아노 발렌테(MF)의 퇴장 결장은 중원 구성에 큰 타격이며, 대체자들의 패스 전개 및 압박 능력은 제한적이다. 판 베르헌(FW)의 측면 돌파와 블록지일(DF)-렌테(DF)의 수비는 중간 수준이지만, 하프스페이스 커버 부족과 후반 집중력 저하가 반복되고 있다.

결장 정보 : 발렌테(MF), 포핀 투라이(DF), 마리아니(DF)

● 결론

즈볼레는 중원 장악력, 득점 루트의 다양성, 후반 집중력에서 흐로닝언보다 확실히 우위에 있다. 구이예르의 이탈도 큰 영향을 주지 않는 반면, 흐로닝언은 중원 핵심의 공백과 수비 라인 문제, 원정 경기력 저하 등 여러 약점을 안고 있다. 즈볼레는 홈에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가능하며, 흐로닝언의 공격 전개를 무력화시킬 전술적 우위가 뚜렷하다.

● 베팅 제안

일반: 즈볼레 승

핸디캡(-1.0): 즈볼레 승

언더오버(2.5): 언더

● 발베이크

발베이크는 최근 흐름에서 1승 4패를 기록 중이며, 히렌벤전(3-1 승)을 제외하면 흐로닝언전(1-6), 위트레흐트전(0-4) 등 대패가 이어졌다. 4-4-2 포메이션을 유지하지만 중원의 오우킬리(MF)에게 과도한 부담이 가중되고 있으며, 이하타렌(MF)의 템포 조율은 일관성이 부족하다. 공격진 마가렛(FW), 자와다(FW)는 압박에 취약하며, 전개 방식이 단조롭다. 수비 라인은 레리펠트(DF)와 반 에이마(DF)가 커버 범위에서 한계를 보이고 있고, 골키퍼 스펜켈링(GK)은 안정감이 떨어진다. 결장자 명단은 주전급은 아니지만, 스쿼드 뎁스가 얇은 팀 특성상 영향은 존재한다.

결장 정보 : 반덴부이스(DF), 반 오슈(GK), 바이드만(MF)

● 고 어헤드

고 어헤드는 최근 5경기 1승 2무 2패로, 헤이렌베인전(1-0 승)에서 후반 막판 수라이(MF)의 결승골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4-2-3-1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하며 에드바르센(FW), 안트만(FW), 시베르센(FW)의 1선 라인은 폭넓은 움직임이 장점이나, 마무리의 정확도는 떨어지는 편이다. 린토르스트(MF)-수라이(MF)의 중원 조합은 점유율 유지에는 능하나 강한 압박을 받을 경우 흔들리는 양상을 보인다. 드위트(MF), 디르크센(DF), 텡스테트(FW)의 결장은 중원 조합과 측면 수비 전환에 영향을 미치며, 특히 드위트의 부재는 공격 전개 유연성에 제약을 주고 있다.

결장 정보 : 드위트(MF), 디르크센(DF), 텡스테트(FW)

● 결론

양 팀 모두 공수 전환과 결정력에서 뚜렷한 약점을 안고 있다. 발베이크는 수비 붕괴와 중원 약화, 고 어헤드는 득점 마무리 부족과 원정 소극성으로 인해 일방적인 우세가 어렵다. 전체적으로 전술적 안정성이나 체력 상태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만큼, 저득점 흐름 속 무승부 가능성이 가장 현실적인 시나리오다.

● 베팅 제안

일반: 무승부

핸디캡(+1.0): 발베이크 승

언더오버(3.5): 언더

● 헤이렌베인

헤이렌베인은 최근 3경기에서 1승 2패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고 어헤드전(0-1 패)에서는 공격 마무리 부족과 수비 집중력 저하가 뚜렷했다. 4-3-3 포메이션을 유지하고 있지만 실제 운영은 롱볼 기반의 세컨드볼 싸움에 가깝고, 루코비치(FW)의 1선 고립이 심화되고 있다. 트렌스코우(CAM), 귀르뷔즈(RW)가 간헐적으로 번뜩이지만 전방 일관성이 부족하고, 수비에서는 호플란트(CB), 페트로프(CB) 조합이 제공권과 커버에서 약점을 드러낸다. 특히 보흐니에비치(CB), 자한바크슈(RW), 린데이(LB), 반 데르 하르트(GK) 등 다수의 수비진 이탈은 수비 조직력 붕괴로 이어지고 있다.

결장 정보 : 보흐니에비치(CB), 자한바크슈(RW), 린데이(LB), 반 데르 하르트(GK), 데 위이스(CB)

● 페예노르트

페예노르트는 최근 5경기에서 4승 1패로 꾸준한 흐름을 유지 중이며, 발베이크전(2-0 승)과 즈볼레전(4-0 승) 등에서 강력한 전방 압박과 빠른 측면 전개로 상대를 압도했다. 우에다(FW), 파이샹(LW)의 좌우 조합은 높은 결정력을 보여주고 있고, 무사(RW)의 크로스 전개와 타르갈린(MF)의 빌드업 조율이 공격의 중심을 이룬다. 수비라인은 한츠코(CB)-트라우너(CB)의 안정된 조합과 하트만(LB)의 공격 가담 능력으로 균형 잡혀 있으며, 백업 골키퍼 웰렌루이테르도 안정적인 역할을 수행 중이다. 비일로(GK), 로통바(RB), 이바누셰츠(RW) 등의 결장에도 전력 공백은 미미하다.

결장 정보 : 비일로(GK), 로통바(RB), 이바누셰츠(RW), 나제(FW)

● 결론

페예노르트는 수비적 조직력, 전방 결정력, 압박의 강도, 그리고 중원 빌드업까지 전술 전반에서 헤이렌베인을 압도하고 있다. 헤이렌베인은 수비 라인의 붕괴와 중원 연결 부재로 인해 홈에서도 안정된 운영이 어렵고, 공격은 루코비치(FW)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다. 반면, 페예노르트는 다양한 공격 루트와 안정적인 수비 밸런스로 효율적인 승리를 거둘 수 있는 경기 운영이 가능하다. 대량 득점보다는 실속 있는 경기가 예상된다.

● 베팅 제안

일반: 페예노르트 승

핸디캡(+1.0): 페예노르트 승

언더오버(3.5): 언더

● 스파르타

스파르타는 최근 5경기 2승 2무 1패로 준수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으나, 위트레흐트전(1-1 무)에서는 중원 장악력 부재와 세컨볼 약점이 드러났다. 알메러전(3-0 승)에서는 결정력이 좋았으나, 상위권 팀을 상대로는 여전히 약점을 노출하고 있다. 4-3-3 포메이션 내에서 라우리첸(FW)과 린손(MF)의 전환 속도는 무기지만, 풀백의 수비 가담 속도 및 백라인 간격 유지 능력이 미흡하다. 퀸테로(DF)의 결장은 빌드업 안정성을 떨어뜨리고, 플라밍고(DF)의 수비 적응력도 미지수다. 미토(MF)의 활용은 아직 제한적이며, 교체 운영 역시 수세적이다.

결장 정보 : 퀸테로(DF)

● PSV

PSV는 최근 5경기 전승을 포함, 경기당 평균 3.6득점으로 압도적인 전력을 자랑한다. 헤라클레스전(4-1 승)에서도 틸만(MF), 사이바리(MF), 루크 데 용(FW)의 조합이 파괴력을 증명했다. 포백은 데스트(DF)-보스카글리(DF)-플라밍고(DF)-마우로 주니오르(DF)로 구성되며, 좌우 풀백의 오버래핑과 빠른 전환 속도는 리그 최상급이다. 랑(FW)의 측면 활용은 스파르타의 느린 수비 전환을 정조준할 수 있다. 슈하우텐(MF), 페피(FW) 등 일부 이탈자가 있으나, 바카요코(FW), 틸(MF), 오비스포(DF) 등 백업 자원이 든든히 받치고 있어 전력 손실은 거의 없다.

결장 정보 : 슈하우텐(MF), 페피(FW), 페레즈(FW), 칼스도르프(DF), 쿤(MF)

● 결론

스파르타는 최근 반등세를 보였지만, 조직력과 수비 전환 측면에서 PSV를 상대하기엔 역부족이다. 퀸테로의 결장과 불안한 풀백 라인은 PSV의 좌우 공격에 취약하며, 중원에서의 압박 밀도 역시 떨어진다. 반면, PSV는 높은 점유율, 중원 압박, 측면 돌파 등 전술 전개에서 뚜렷한 우위를 갖추고 있다. 실점 가능성을 감수한 난타전 양상이 될 수 있으나, 결과적으로는 PSV의 다득점 승리가 유력하다.

● 베팅 제안

일반: PSV 승

핸디캡(+1.0): PSV 승

언더오버(3.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