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투수

MIL : 토비아스 마이어스(1승 3.86)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11일 탬파베이 원정에서 4이닝 2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보여준 마이어스는 작년의 위력을 전혀 재현하지 못하는 중이다. 그나마 기대를 걸수 있는 부분은 홈에서 강점이 확실한 투수라는 점에 있다.

MIN : 파블로 로페즈(3승 2패 2.77)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12일 샌프란시스코와 홈 경기에서 6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로페즈는 홈에서 한번 흔들렸다는 점이 불안 요소다. 이번 시즌 원정 투구는 꽤 좋은 편이긴 하지만 유독 인터리그 약점이 두드러지는 터라 QS 이하의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다.

선발 : 미네소타의 우위

불펜진

MIL : 채드 패트릭은 6이닝 3실점으로 서서히 한계점을 드러내는 중. 그래도 불펜이 3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서 다행스럽다. 2이닝을 삭제한 타일러 알렉산더는 조금씩 올라오는 중.

MIN : 조 라이언은 6이닝 2안타 9삼진 무실점으로 야간 경기의 화신임을 보여주었다. 이후 3이닝동안 3안타 무실점. 그리핀 잭스와 콜 샌즈로 마무리를 해낸건 최근 이 팀의 불펜 상황이 상당히 좋다는 이야기다.

불펜 : 미네소타의 미세 우위

타격

MIL : 조 라이언의 투구에 막히면서 5안타 완봉패. 삼진만 무려 16개를 당했고 득점권 성적은 7타수 무안타로 비참했다. 장거리포가 홈에서 터져주지 않으면 그야말로 답이 없는 편. 잭슨 추리오는 역시 톱타자로 올려야 하는 모양이다.

MIN : 채드 패트릭 상대로 3득점. 득점권에서 11타수 3안타가 나와야 할때 나와주었다. 그러나 최근 부상자들이 늘어나면서 타격쪽에서 문제가 심각해지는 중. 특히 바이런 벅스턴의 이탈은 매우 치명적이다.

타격 : 미네소타의 우위

승패 분석

또 한번 미네소타가 연승을 이어가는데 성공했다. 문제는 부상자가 연속적으로 나오면서 야수진의 밸런스가 박살이 났다는 점이다. 마이어스가 홈에서 상당히 좋은 투구를 보여주는 투수라는것도 포인트. 물론 로페즈는 라이언과 원투 펀치를 이루고 있긴 하지만 유독 인터리그 투구는 아쉽다. 홈의 잇점을 가진 밀워키 브루어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밀워키 승리

승1패 : 1

핸디 : 밀워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선발 투수

AZ : 잭 갤런(3승 5패 4.59)이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12일 다저스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갤런은 역시 다저스와 궁합이 잘 맞지 않는 투수임을 보여준바 있다. 이번 시즌 홈 경기 투구가 좋지 않은 편이지만 콜로라도 상대라면 나아질 여지가 많은 편이다.

COL : 헤르만 마르퀘즈(1승 6패 8.27)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12일 샌디에고와 홈 경기에서 7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마르퀘즈는 시즌 최고의 투구가 나왔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일단 이 흐름을 원정으로 가져가느냐가 관건이지만 야간 경기에서 4패 12.64라는게 최대 문제다.

선발 : 애리조나의 우위

불펜진

AZ : 코빈 번즈는 6이닝 무실점으로 완벽한 부활을 알렸다. 그리고 불펜도 3이닝을 삭제하면서 경기를 완전히 자신들의 것으로 가져가는데 성공했다. 맥허프까지 이닝 삭제를 해준건 정말로 반가운 소식이다.

COL : 임시 선발인 팔름퀴스트는 4이닝 5실점으로 그대로 무너졌다. 이후 불펜이 4이닝 3실점으로 언제나의 콜로라도 불펜임을 스스로 증명해보이는데 성공했다. 시리즈 내내 불펜에서 좋은 모습을 기대하긴 어려워 보인다.

불펜 : 애리조나의 우위

타격

AZ : 콜로라도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8점. 특히 홈런 없이 적시타와 희생타로 8점을 올렸다는 점은 애리조나로선 매우 반가운 소식일듯. 혼자서 3타점을 올린 유지니오 수아레즈는 역시 타점 먹방은 잘 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키텔 마르테의 컨디션은 올라오지 않고 있다.

COL : 번즈의 투구에 막히면서 2안타 완봉패. 거기에 삼진은 무려 14개. 물론 산 아래에서 팀이 약한건 사실이지만 지금의 콜로라도 타선은 차라리 무기력이라는 표현이 훨씬 잘 어울리는 편이다. 블랙 감독의 해고는 최악의 선택이었던것 같다.

타격 : 애리조나의 우위

승패 분석

최근 콜로라도의 경기력은 리그 최악 그 아래의 최악이다. 블랙 감독이 해고된 이후 무기력의 극치를 보여주는 중. 물론 갤런이 홈 투구가 좋지 않다는 변수가 존재하긴 하지만 그 전에 마르퀘즈가 원정에서 기대를 할수 없다는 점에 더 주목해야 한다. 전력에서 앞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8:2 애리조나 승리

승1패 : 애리조나 승리

핸디 : 애리조나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선발 투수

SD : 닉 피베타(5승 2패 3.05)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12일 콜로라도 원정에서 4이닝 6시럼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피베타는 그야말로 쿠어스의 세례를 제대로 받은 바 있다. 반면 홈에선 대단히 강한 투수이기 때문에 이번만큼은 반등에 성공할 것이다.

SEA : 에머슨 행콕(1승 2패 6.91)이 시즌 2승에 도전한다. 13일 양키스와 홈 경기에서 5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행콕은 홈런 3발에 와르르 무너지고 말았다. 이번 시즌 홈보다 원정 투구가 더 좋은 투수라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할듯.

선발 : 샌디에고의 우위

불펜진

SD : 콜렉은 5이닝 5실점으로 완전히 무너졌다. 경기가 넘어가니 빠르게 백기를 들었다. 이후 2명의 투수가 4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준게 다행이라면 다행. 윌리 페랄타는 이렇게라도 감을 잡아야 할 것이다.

SEA : 로건 에반스는 6이닝 무실점으로 데뷔 후 최고의 호투를 보여주었다. 이후 3이닝동안 1실점은 살짝 아쉬움이 남는 포인트. 스나이더가 화룡 점정을 하지 못한게 어떤 결과를 낳느냐가 포인트다.

불펜 : 시애틀의 미세 우위

타격

SD : 에반스 상대로 찬스를 날려버리면서 8안타 1득점. 3회말 1사 1,2루에서 나온 매니 마차도의 병살타가 너무나 치명적이었다. 좋은 흐름이 끊겨버렸다는 점은 상당한 불안 요소. 이제 비슷한 투수들이 막 나온다.

SEA : 잘 나가던 콜렉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3발로 5점. 역시 원정에선 홈런에 죽고 사는 팀이라는걸 다시금 보여주었다. 병살타 2개와 4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언제나의 시애틀이라는걸 보여주는 부분. 좋은 날은 다시 오기 힘들 것이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콜렉이 무너졌다. 그러나 그게 피베타까지 무너진다는 이야기는 아니라고 할수 있을듯. 홈에서의 피베타는 다른 투수라는걸 생각해야 할듯. 물론 전날 에반스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원정에서 강한 행콕에게도 충분히 기대를 해도 좋은 레벨이긴 하다. 결국 후반 싸움인데 홈에서의 불펜 대결이라면 샌디에고도 나쁘지 않다. 홈의 잇점을 가진 샌디에고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샌디에고 승리

승1패 : 1

핸디 : 시애틀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선발 투수

SF : 랜던 루프(2승 3패 4.95)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2일 미네소타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루프는 역시 웹 뒤에 나오는게 문제라는걸 새삼스레 보여준바 있다. 홈이라는게 그나마의 강점이긴 하지만 역시 웹 뒤의 루프는 기대가 되지 않는다.

ATH : 루이스 세베리노(1승 4패 4.70)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12일 양키스와 홈 경기에서 4이닝 8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세베리노는 홈 경기의 부진이 다시금 도졌다는게 문제다. 그나마 다행스러운건 원정의 세베리노는 최근 2경기 연속 5이닝 이상 1실점으로 투구 내용이 좋다는 점이다.

선발 : 막상막하

불펜진

SF : 로건 웹은 8이닝 1실점으로 에이스의 역할을 완벽히 해냈다. 그리고 불펜은 카밀로 도발이 혼자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마무리. 웹 덕분에 불펜의 휴식을 확보한건 상당한 도움이 될수 있다.

ATH : 믿었던 시어스는 4이닝 4실점. 플로레스의 그랜드 슬램 한 방에 KO되고 말았다. 이후 불펜이 5실점을 더하면서 경기를 완전히 넘겨주었다. 문제는 이게 시리즈 전체를 내줄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불펜 : 샌프란시스코의 우위

타격

SF : 다른 말이 필요없다. 윌머 플로레스의 3홈런 8타점이 모든걸 지배했다. 아다메스의 1타점은 보너스. 이정후의 멀티 히트도 팀의 상승세에 도움이 되고 있다.

ATH : 로건 웹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히면서 단 1점. 8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이 팀이 홈런이 터지지 않을때 어떤 모습이 나오는지를 보여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제이콥 윌슨이 막히니 돌격 대장이 없다.

타격 : 샌프란시스코 우위

승패 분석

전날 경기는 윌머 플로레스가 혼자서 경기를 지배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이 흐름을 이어가느냐가 관건이 될듯. 일단 웹 뒤에 나오는 루프는 기대치를 내려 놓는게 정신 건강에 좋은 레벨이다. 세베리노가 원정에서 매우 강한 투수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후반이 변수가 될수도 있는데 최근 어슬레틱스의 불펜을 믿어야 할지 많이 의문이다. 후반에 강한 샌프란시스코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4 샌프란시스코 승리

승1패 : 샌프란시스코 승리

핸디 : 어슬레틱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선발 투수

LAD : 클레이튼 커쇼가 드디어 복귀전을 가진다. 작년 2승 2패 4.50의 부진한 성적을 남겼던 커쇼는 부상 때문에 시즌을 제대로 소화하지도 못했다. 이번 시즌 역시 마찬가지인데 일단 등판에 의의를 두어야 할지도 모른다.

LAA : 타일러 앤더슨(2승 1패 2.58)이 친정팀 상대로 마운드에 오른다. 12일 볼티모어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앤더슨은 수비진의 도움을 받지 못한것도 아쉬운 부분. 이번 시즌 원정 투구 내용이 홈에 비해서 아쉬운 편인데 유독 인터리그 투구가 좋지 않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문제가 되기 십상이다.

선발 : 막상막하

불펜진

LAD : 더스틴 메이는 홈런과 볼넷에 무너지면서 5이닝 4실점. 이후 마지막에 등판한 로우토스가 2실점 하면서 다저스의 추격 의지는 완전히 끊겼다. 선발이 흔들리니 빠르게 전환한 러버츠 감독의 운용은 칭찬 받아야 할듯.

LAA : 코차노비츠는 6.2이닝 1실점으로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보여주었다. 이후 불펜이 3.1이닝 1실점을 허용하긴 했지만 타자들이 힘을 내주면서 마무리는 깔끔하게 끝났다. 켄리 젠슨을 4점차에 등판시킨건 조금 아쉽다.

불펜 : 그래도 다저스의 우위

타격

LAD : 코차노비츠와 제퍼란 상대로 오타니 쇼헤이의 솔로 홈런 포함 2점. 주중 시리즈에서 대폭발한 타선이 급격하게 가라앉은건 아쉬움이 남는 포인트다. 멀티 히트를 기록한 김혜성은 최강의 9번 타자 그 자체. 행복 야구는 좋아 보인다.

LAA : 메이와 로우터스를 공략하면서 요한 몬카다의 선제 2점 홈런 포함 6점. 원정에서 첫 단추를 잘 꿰었다는 점은 고무적인 포인트. 역시 이 팀은 홈런이 터져줘야 경기 운용이 조금 더 쉬워지는게 확실하다.

타격 : 그래도 다저스의 우위

승패 분석

다저스의 타선이 숨을 죽였다. 완벽하게 작년 이맘때의 프리웨이 시리즈를 생각나게 하는 부분. 그러나 작년에도 다저스는 2차전은 확실히 가져가는데 성공했고 좌완 상대로 매우 강한 타선이라는걸 잊으면 안된다. 커쇼를 이 경기에 등판시키는건 에인절스가 좌완에게 매우 약한 팀이기 때문이다. 상성에서 앞선 LA 다저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7:2 LA 다저스 승리

승1패 : LA 다저스 승리

핸디 : LA 다저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