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기 개요  

경기 일시: 2025년 12월 6일  

경기 장소: 파이서브 포럼(밀워키)  

대진: 밀워키 벅스 vs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리그/대회명: NBA 정규시즌  

2. 홈팀 분석 – 밀워키 벅스  

밀워키는 12월 4일 디트로이트전에서 113-109로 승리하며 최근 3경기 2승 1패를 기록 중이다.  

이 경기에서 리바운드는 40-43으로 밀리고 3점과 턴오버는 거의 비슷했지만, 케빈 포터 주니어(26득점), 라이언 롤린스(22득점), AJ 그린(19득점), 제리코 심스(15득점 14리바운드)가 고른 득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다만 경기 시작 약 3분 만에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종아리 부상으로 이탈했고, 진단 결과 2~4주 정도 결장이 예상되는 상황이라 이 경기 출전은 불가능하다.  

야니스 부재 시 공격 비중·리바운드·수비 부담을 다른 선수들이 나눠야 해 팀 전체 효율이 떨어지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고, 홈 성적 7승 6패는 나쁘진 않지만 에이스 없이 유지하기엔 변수가 많다.  

3. 원정팀 분석 –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필라델피아는 12월 5일 골든스테이트전에서 99-98로 승리하며 2연승, 시즌 원정 5승 3패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리바운드에서 우위를 보였고, 3점과 턴오버는 완벽하진 않았지만 경기 후반 집중력으로 승리를 지켜냈다.  

타이리스 맥시가 35득점을 올리며 확실한 1옵션 역할을 했고, 종료 직전 VJ 엣지컴이 인바운드 상황에서 결승 득점을 올리며 클러치에서 해결력을 보여줬다.  

폴 조지 결장, 조엘 엠비드의 부진, 드러먼드의 무득점 등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맥시를 중심으로 한 외곽 생산력과 원정 경기력은 안정적인 편이다.  

4. 최종 분석  

밀워키는 야니스의 부상 이탈로 팀 전력의 무게감이 크게 떨어졌고, 포터 주니어·롤린스·그린이 분전해도 리바운드와 골밑 수비, 공격 효율에서 야니스의 공백을 완전히 메우기는 어렵다.  

야니스가 빠지면 리바운드와 수비에서 약점이 두드러지고, 공격에서도 드리블 돌파·전환 공격·페인트존 마무리에서 효율이 떨어지는 경향이 뚜렷하다.  

필라델피아는 맥시의 꾸준한 득점과 원정에서의 5승 3패 흐름을 바탕으로 공수 밸런스가 비교적 잘 유지되고 있고, 중요한 순간에 득점을 만들어낼 수 있는 1옵션이 확실하다.  

엠비드 컨디션과 벤치 뎁스는 변수지만, 상대의 핵심 전력(야니스) 결장과 비교하면 부담이 훨씬 적고, 경기 흐름도 필라델피아 쪽에 유리하게 흘러갈 가능성이 크다.  

5. 픽 추천  

- 필라델피아 승리: 야니스 부재라는 결정적 악재와 양 팀 전력·흐름을 고려했을 때 가장 안정적인 선택.  

- 핸디캡 필라델피아 승리: 필라델피아의 외곽·템포 우위와 밀워키의 리바운드·골밑 약화를 감안하면 점수 차가 벌어질 시나리오도 충분하다.  

- 오버 방향 고려: 양 팀 모두 최근 득점력은 살아 있고, 필라델피아가 빠른 템포를 선호해 공격적인 흐름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  

6. 결론  

밀워키는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부상 이탈로 인해 공격·리바운드·수비 모든 면에서 효율 저하가 불가피해졌고, 남은 전력으로는 꾸준한 경기력 유지에 의문부호가 달린다.  

필라델피아는 타이리스 맥시의 상승세와 원정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경기력 덕분에 전체적인 팀 에너지와 밸런스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다.  

따라서 최근 흐름과 전력, 부상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이번 경기는 필라델피아가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은 매치업으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