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개요

고양 소노(8승11패)와 안양 정관장(12승6패)의 맞대결은, 

최근 10경기 성적이 나란히 6승4패로 둘 다 흐름이 나쁘지 않지만, 

시즌 전체 성적과 상대전적에서는 정관장이 우위에 있는 매치업이다. 

정관장은 현재 2위권, 소노는 하위권(7위권)이라 객관 전력·순위는 정관장 쪽이 한 수 위로 평가된다.​

고양 소노 현상태

소노는 직전 삼성 원정에서 75-59 완승을 거두며 최근 4경기 3승1패로 흐름을 끌어올렸다. 

이정현-네이던 나이트-케빈 켐바오 삼각축이 모두 득점·리바운드에서 제 몫을 했고, 

리바운드와 3점, 턴오버에서 모두 우위를 잡으며 내용 면에서도 완승을 만든 점이 긍정적이다. 

다만 시즌 전체 홈 성적은 3승5패, 홈에서 연패를 끊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변수로 남아 있다.​

안양 정관장 현상태

정관장은 직전 대구 가스공사, 직전전 부산 KCC 원정까지 연속 원정 승리로 2연승을 달리고 있다. 오브라이언트-아반도-변준형-한승희로 이어지는 다득점 라인업이 고르게 활약하고 있고, 특히 3쿼터에 런을 만드는 힘과 속공·공격리바운드 케어가 좋아진 것이 최근 승리 패턴이다. 원정 성적도 시즌 5승2패로 준수해 원정이라고 특별히 약해지는 팀은 아니다.​

상대전 양상

올 시즌 맞대결에서는 정관장이 2전 전승(69-50, 78-75)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첫 맞대결은 소노가 50점에 묶일 정도로 정관장의 수비에 완전히 막혔고, 직전 맞대결에서는 이정현·나이트·켐바오가 모두 제 몫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접전 끝에 3점차 패배를 당했다. 전반적으로 정관장의 가드 운용(쓰리 가드)과 수비 매치업에 소노가 애를 먹고 있다는 그림이다.​

전력·전술 포인트 정리

소노 강점:

최근 에너지 레벨과 수비 집중력 상승, 리바운드·수비 리바운드 싸움에서의 경쟁력.​

이정현의 게임 메이킹, 나이트·켐바오의 골밑 장악력이 동시에 살아날 경우 상위권도 잡을 수 있는 업사이드.

소노 약점:

시즌 전체 득점 기복과 홈에서의 불안정한 퍼포먼스(3승5패).​

상대 스몰·쓰리 가드 라인업에 대한 수비 미스매치 노출 이력.​

정관장 강점:

리그 상위 전력, 시즌 전반 안정된 수비력과 꾸준한 득점 분산.​

최근 원정 2연승 포함 상승세, 부상자 복귀 및 젊은 선수 성장으로 로테이션 폭이 넓어진 점.​

정관장 약점/리스크:

쓰리 가드 운용 시, 특정 매치업에서 리바운드 열세와 페인트존 수비 부담이 커질 수 있음.

최근 연승 및 상대전 2연승으로 인한 심리적 방심 리스크.

베팅 관점 정리

질문에서 제시한 논리는 “올 시즌 상대전에서는 정관장의 쓰리 가드에 당했지만, 직전 맞대결에서 소노 삼각축이 모두 자기 몫을 했고, 최승욱 컨디션까지 올라온 상황이라 같은 패턴으로 또 당하긴 어렵다”는 전제다. 이 관점에 더해 최근 소노의 리바운드·수비 지표 개선과, 홈에서 반드시 끊어야 할 타이밍이라는 동기부여를 고려하면 핸디캡 기준에서 소노 플러스 핸디를 잡는 선택은 충분히 설득력이 있다.​

반대로 시즌 성적·순위, 올 시즌 상대전 2연패, 

정관장의 원정 5승2패·상위 전력이라는 팩터를 고려하면, 

풀게임 승패만 놓고는 정관장 쪽 기대값이 여전히 우세한 구도임도 분명하다.​

추천 베팅 정리

가능성이 높은 선택(보수적):

핸디캡 기준 고양 소노 +핸디 승(소노 기준 플러스 마진이면 소노 커버 쪽).

· 논리: 최근 소노 폼·수비 개선 + 홈 반등 필요성과, 정관장 상위 전력이라는 상반 요소가 맞물리면서 ‘접전 양상’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배당을 노리는 선택(공격적):

승5패 구간 5 선택(소노 승리 쪽 고배당 노림)이라는 초기 의견은, 올 시즌 상대전 2연패·순위/전력 격차를 감안하면 리스크가 큰 픽이지만, 흐름·동기·라인 매치업을 종합해 “업셋 각이 있다”고 보는 공격적 전략으로 해석 가능하다.​

요약하면, 데이터·순위 상으로는 정관장 우위, 

최근 흐름·매치업·모멘텀까지 포함하면 

“정관장 우세 속 소노 핸디 커버, 업셋 가능성까지는 열려 있는 경기” 정도로 정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