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홈·최근 폼에서 DB보다 약간 우위지만, 

DB의 인사이드·리바운드가 강해 완전히 일방적인 매치업은 아니다. 

제시하신 방향(홈 KT 승+언더)은 데이터와 상성 기준으로도 충분히 설득력 있는 시나리오다.​

1. 경기 개요

경기 일시: 2025년 12월 19일 금요일 19:00 KST​

경기 장소: 사직실내체육관, 부산 (KT 소닉붐 홈)​

대진: 수원 KT 소닉붐(실제 홈은 부산 사직, 8승 6패·리그 4위) vs 원주 DB 프로미(8승 5패·리그 3위)​

리그/대회명: KBL 정규시즌​

2. 팀 스타일·강점/약점 검증

KT 소닉붐:

최근 10경기 8승 2패, 경기당 득점 75.7점·실점 68.3점으로, 리그 평균 대비 템포는 보통이지만 효율적인 공격·수비를 병행하는 팀이다.​

3점 시도 비율이 높은 편이고, 최근 H2H에서도 KT가 DB 상대로 평균 72.2득점·74.0실점을 기록해, 트랜지션+외곽 비중이 큰 팀 컬러와 부합한다.​

원주 DB:

시즌 평균 득점 73점대, 실점 77점대 수준으로, KT보다 득·실점 모두 약간 뒤지지만, 리바운드와 골밑 수비 지표는 상위권에 속하는 편이다.​

최근 5경기 2승 3패, 평균 73.6득점·77.4실점으로, 공격보다 수비에서 흔들리는 경기가 많았다.​

요약하면, KT의 “트랜지션+외곽, 홈에서 수비 집중력”과 DB의 “인사이드·리바운드 중심, 수비 전환 취약”이라는 설명은 올 시즌 지표·최근 흐름과 대체로 일치한다.​

3. 전력 비교·매치업 포인트

최근 폼: KT 8승 2패 vs DB 2승 3패(각 팀 최근 10·5경기 기준)로, 흐름은 KT 쪽이 확실히 좋다.​

맞대결 흐름: 최근 H2H에서 KT가 연승을 이어가고 있고, 직전 맞대결(11월)에 원정에서 65-64로 승리하는 등, 접전에서 마무리 능력에서 앞섰다.​

템포·공간 싸움:

KT가 초반부터 속공·얼리 오펜스로 DB 빅맨을 뛰게 만들고, 스크린 뒤 외곽을 열어내면 DB의 수비 전환 약점이 부각될 가능성이 크다.​

반대로 DB가 초반부터 하프코트에 묶고 미스매치 포스트업·리바운드 세컨 찬스 비중을 높이면, KT 외곽 난조 시 득점 정체 구간이 나올 수 있다.​

구조적으로 “템포=KT, 인사이드=DB” 구도는 설득력 있고, 실제 승부는 어느 쪽 플랜이 더 오래 유지되느냐에 좌우될 가능성이 높다.​

4. 승패·기준점 방향

승패(사이드):

홈 KT는 리그 4위, 최근 10경기 8승 2패, 최근 DB전 연승·접전 승리 경험까지 감안하면, 근소 우위 KT 승 방향이 타당하다.​

DB가 리바운드에서 우위를 점해도, 원정에서 공격 효율·클러치 득점이 떨어지는 패턴이 있어, 원정 승 기대치는 상대적으로 낮다.​

기준점(언더/오버):

양 팀 최근 득·실점 평균 합산은 약 144~151점 수준(각 리그 경기 기준)으로, KBL 평균보다 다소 낮은 편이다.​

최근 맞대결 역시 60점대 중반 접전(65-64 등)이 많아, 빠른 템포 지향인 KT라도 DB의 인사이드 싸움·하프코트 유도 시 전체 득점이 크게 치솟지 않는 구도가 자주 나왔다.​

따라서 “KT 승 + 언더” 조합은

KT: 최근 폼·H2H·홈 이점

언더: 두 팀 평균 득점·맞대결 득점 패턴·DB의 하프코트 지향

을 동시에 만족하는 방향으로, 현재까지 공개된 지표와 잘 부합한다.​

5. 한 줄 정리

데이터 기준으로도 KT 소닉붐의 근소 승리와 140점대 중·저득점 양상을 우선 시나리오로 두는 것이 합리적이며,

“KT 승 + 언더” 조합 추천은 충분히 경쟁력 있는 선택이다.